반응형
국내 주요 선사 순위 정리 – 어떤 회사가 어디까지 가고 있을까?
해기사를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여러 선사들.
과연 국내에는 어떤 선사들이 있으며, 각 회사는 어떤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을까요?
현직 항해사의 입장에서 각 선사의 특징을 정리해 봤습니다.
지원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아래 정보를 참고해서 진로를 설계해 보세요.
국내 선사 순위 및 주요 정보 (2024년 기준)
순위 | 회사명 | 주요 사업운용 | 선박 | 특화 영역 | 공식 사이트 |
1위 | HMM (구 현대상선) | 컨테이너, 벌크, 탱커 | 약 100척 이상 | 초대형 컨테이너선 / 글로벌 노선 | 🔗 HMM 바로가기 |
2위 | 팬오션 (Pan Ocean) | 벌크선, 유조선, 컨테이너 | 약 240척 이상 | 벌크화물 수송, 곡물, 철광석 운송 | 🔗 팬오션 바로가기 |
3위 | 현대글로비스 | 자동차 운반선(PCTC), 벌크선 | 약 90척 이상 | 자동차 운반, 완성차 해상물류 | 🔗 현대글로비스 바로가기 |
4위 | 에이치라인해운 (H-Line) | 벌크선, LNG선, 자동차 운반선(PCTC) | 약 50척 이상 | 철광석·석탄 전용선, LNG 전용선, 완성차 해상물류 | 🔗 H-Line 바로가기 |
5위 | 폴라리스쉬핑 | 초대형 유조선(VLCC), 벌크선 | 약 35척 이상 | 초대형 광석 운반선 / LNG 추진선 확대 중 | 🔗 폴라리스쉬핑 바로가기 |
6위 | 윌헴슨코리아 (Wilhelmsen Korea) | 자동차 운반선(PCTC), 로로(Ro-Ro) | 글로벌 운항 네트워크 | 고부가가치 차량 운송 / 외국계 선사 국내 지사 | 🔗 윌헴슨코리아 바로가기 |
7위 | 흥아해운 (SM Lines) | 컨테이너선 중심 | 약 20척 | 아시아권 근해 노선 중심 | 🔗 SM Lines 바로가기 |
8위 | 고려해운 (KMTC) | 중소형 컨테이너선 | 약 50척 |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역내 운송 | 🔗 KMTC 바로가기 |
참고한 주요 지표들:
- 매출 규모 (2023년~2024년 기준)
- 각 선사들의 사업보고서나 전자공시시스템(DART) 자료
- HMM, 팬오션, 현대글로비스 등은 분기별 매출이 발표됨
- 운용 선박 규모 / 총 DWT(총톤수) / TEU 보유량
- 각 선사 홈페이지 및 해사 전문 매체 참고
- 예: HMM은 세계 8위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보유
- 특화 산업 내 위상
- 자동차 운반선: 현대글로비스
- 전용선 부문: 에이치라인 해운 (포스코), 폴라리스쉬핑 (VLOC)
- 산업 내 평판 및 인지도
- 해양수산부 발표자료, 업계 기사, 해운신문, 해양한국 등
- 해양 관련 커뮤니티(예: 마린넷, 네이버 카페)에서의 평판도 참고
📌 참고 기사 및 출처 예시
그래서 순위는 어떻게 정했나?
이 자료는 공식 랭킹이 아닌 해기사 진로 탐색 목적의 “실무 기준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즉, 실제로 취업 선호도 + 선종 다양성 + 사업 안정성을 고려해 현장감 있게 작성된 항해사 관점의 실무형 순위입니다.
선사별 특징 요약
- HMM: 국내 최대 선사. 세계 8위 컨테이너 선사로 성장 중이며, 초대형 선박 운항 경험이 가능. 월급 국내 최고.
- 팬오션: 벌크 전문 선사로, 원자재 운송 노하우가 뛰어남. 안정적인 운항 스케줄. 현재 LNG선 사업도 진행 중.
- 현대글로비스: 육상-해상 연계 물류 강자. 현대차 그룹 계열사로 자동차 수송 특화. 현대계열로 차량 구입 시 할인.
- H-Line: 안정적 장기 계약 기반, 철광석·석탄 전용선 많아 화물 고정성이 높음. 현재 해외화주 LNG선박 다수 건조.
- 폴라리스쉬핑: 초대형 벌크선 운항 가능. 장기 계약을 통한 안정적 근무 환경.
- 윌헴슨코리아: 외국계 기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외항사 분위기.
- KMTC: 아시아 노선 중심이라 내항과 외항 중간 지점. 근해 경험 쌓기에 유리.
항해사/기관사 입장에서는?
- 컨테이너선 → 잦은 입출항, 다양한 나라 입출항.
- 벌크선 → 적재·하역 단순, 항해가 길고 선박 크기 큼. 적. 하역 작업 시 대기 시간 김.
- 자동차 운반선(PCTC) → 화물 고정성과 전용선 박스형 구조. 스케줄 변동이 잦음.
- LNG선, VLCC → 전문 자격 및 경험 필요. 연봉 높지만 진입 장벽 존재.
이런 분들에게 추천!
- 글로벌 운항 + 대형선박+상륙 경험 원한다면? → HMM / 팬오션 / 현대글로비스/ 윌헴슨코리아
- 장기 계약 안정성과 고정 루트를 선호한다면? → H-Line(벌크) / 폴라리스쉬핑
- 근해 경험과 빠른 승선/하선을 원한다면? → SM Lines / KMTC
- 외국계 분위기와 글로벌 승선 경험? → 윌헴슨코리아
- 전문 자격 및 경험을 원한다면? → H-Line(LNG) / 팬오션(LNG)
마무리하며
국내 선사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각자의 전문화된 노선과 운영 방식이 존재합니다.
처음 해기사를 준비하신다면 단순한 연봉이나 규모보다는 자신이 선호하는 항해 스타일, 장기적인 경력 방향, 생활 리듬을 고려해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 전에는 꼭 각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와 선원 모집 공고, 그리고 실제 현직자 후기를 참고해 보세요!
📎 관련 링크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LNG, 메탄올, 암모니아… 연료 전쟁 속 친환경 선박의 전략 변화 (0) | 2025.05.05 |
---|---|
글로벌 해운업, 지금 필요한 건 방향이다 – TPM25 분석 (0) | 2025.05.02 |
해기사의 미래는? 해운 시황으로 보는 수요와 전망 (0) | 2025.04.28 |
비전공자도 가능? 해기사 되는 법 ③ 일반인 응시 루트 정리! (0) | 2025.04.26 |
트럼프 통상정책 완전분석 – 선사와 해기사의 대응 전략 (0) | 2025.04.24 |